전력거래소는 2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남대학교와 전력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MOU를 교환했다.
전력거래소는 협약를 통해 2013년부터 전남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한다. 교육과정은 방학기간 동안 1주 강의로 전력시장, 계통운영, 녹색전력 등 전력거래소의 주요 업무에 관련된 내용으로 편성된다. 전력거래소는 지방이전이 완료되는 2015년부터 이수학점 반영을 위한 4주 이상의 교육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전남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전력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연구인력 및 사내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호기 이사장은 “2015년 기관의 지방이전으로 인해서 전남대학교와 접근성이 확보되면 보다 적극적인 공동 연구 및 교육 시스템을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