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트앤영 한영 `최우수 기업가상` 개최… 윤윤수 휠라 회장 `마스터상`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대표 권승화)은 22일 신라호텔에서 `제6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윤윤수 휠라 글로벌 회장 등 여섯 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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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영예인 `마스터(Master)`상 수상자로는 윤윤수 휠라 글로벌 회장이 선정됐다. 매년 선정하는 최우수 기업가상은 도전과 리더십으로 성공을 이룬 모범 기업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주요 산업부문별 수상자로는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철강), 최평규 S&T그룹 회장(산업재), 한대근 실리콘웍스 사장(테크놀로지)이 선정됐으며 라이징스타상·특별상 부문에는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사장, 김미경 이오에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잠재된 가능성을 현실화해 성공으로 이끈 윤윤수 회장의 탁월한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며 “2007년 휠라 한국지사가 글로벌 본사를 인수하는 전례없는 M&A를 성공시키고 지난해 미국 최고의 골프용품 업체 아쿠쉬네트 인수에도 성공하는 등 뛰어난 경영 능력과 도전정신을 보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언스트앤영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참가해 세계 50여 개 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기업가들과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하게 된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기업가들의 성과와 열정을 축하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86년 미국에서 출범한 이래 현재 50여 개 국가와 14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경영 대상이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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