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무사 시험, ‘동차합격’ 가능할까?

Photo Image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정년이 보장되는 전문직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 안정성과 높은 연봉을 한 번에 거머쥘 수 있어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공부 기간쯤은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는 것이 그 이유.

올해 치러진 49회 세무사시험에서는 총 654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세무사 최소 합격 인원은 630명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동점자가 무려 26명이나 발생해 모두 합격 처리됐다. 2013년 세무사시험 최연소 합격자는 만19세의 윤누리씨로, 1차 합격 후 바로 2차까지 합격한 동차 합격이라 더욱 놀라움을 샀다.

윤누리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곧바로 아이파 경영아카데미에서 세무사 공부에 투신했다. 고작 1년 6개월 만에 세무사시험 합격증을 거머쥔 윤누리씨는 동차 합격 비결로 단기간 합격을 목표로 1차를 준비하면서 일부 2차 과목을 병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1차 이전에 회계학 1,2부 70%를 마무리해 2차 준비 당시 부담이 없었다고.

또한 일부 과목에 편향되지 않고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학원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균형 있는 공부를 했으며, 철저한 선행 준비로 수업내용의 90%를 흡수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남들이 난항을 겪는 법인세 부분을 오히려 먼저 집중적으로 공부해 자신감을 얻고, 시험에 나올 만한 핵심 위주의 세무사 학원 강의를 들었던 것이 시험 공부에 유리했으며 추천할만하다고 귀띔했다.

이 같은 최연소 동차합격자 윤누리씨의 합격 비법에 힘을 얻어 2014년도 세무사시험 동차 합격을 노리는 이들도 많아졌다. 전국에서 단 한 명이었던 19세 최연소 응시자이자 최연소 합격자의 비결에서 가능성을 엿본 것.

아이파 경영아카데미(www.aifacta.co.kr)는 이에 맞춰 2014년 세무사 1차, 2차 동시 준비를 위한 연간 특별교육을 개설한다. 오는 12월 개강해 주요 3과목의 기본체계 확립부터 세무사 시험 준비 및 회계세법 전반의 체계를 확립해 2014년까지 연간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세무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있으며 원서 접수는 1, 2차 동시접수로 이루어진다. 시험 과목은 1차 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 상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차는 회계학 1,2부와 세법학 1,2부로 치러진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