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술임치 3000건 달성을 기념해 `기술임치제도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및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좌담회에는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로 도입 5년째를 맞이하는 기술임치제도 운영 현황 및 문제점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기술임치제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실현에 공이 큰 SK텔레콤, 한국전력,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3개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에서는 기술임치 이용사례 발표와 함께 기술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술보호에 애로를 겪는 기업과 상담을 직접 진행한다.
장대교 중기청 공정혁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 유출 피해가 심각한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