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그래프(대표 정동관)는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유프레임 에디터(YouFrame Editor)`를 출품했다.
`유프레임`은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이다. 전용 하드웨어 제품인 `유프레임 플레이어`와 유프레임 플레이어에 내장돼 작동하는 앱인 `유프레임 뷰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설치해 사용하는 앱인 `유프레임 에디터`로 구성돼 있다.
유프레임을 이용하면 현장에서 필요한 콘텐츠를 사용자가 스마트폰·스마트패드를 사용해 손쉽게 직접 제작한다. 실시간 업데이트, 재생목록 생성, 재생목록 일정관리를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든지 자신만의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유프레임 에디터 앱에 포함된 다양한 탬플릿은 동영상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미지, 텍스트로 광고 화면 제작이 가능하다. 또 유프레임 플레이어(하드웨어)만 구매하면 별도의 콘텐츠 제작, 네트워크 관리 비용 없이도 매장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손쉽게 구축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자체 모바일 AP 기능을 이용해 별도의 네트워크 없이도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콘텐츠 무선전송과 기타 관리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과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다.
[주요 특징]
▶사용 기종 및 OS:iOS 5.0 이상/안드로이드 2.3.6 이상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직접 제작, 업데이트와 일정관리가 가능
▶문의:(070)7018-5371
[인터뷰]정동관 사운드그래프 대표
“기존 방식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도입 비용이 비싸고 설치와 운용관리, 콘텐츠 제작이 어려워 모든 규모 사업장과 일반 사용자의 저변 확대에 한계가 있습니다. 유프레임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규모 개인매장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정동관 사운드그래프 대표는 유프레임 개발로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의 저변 확대에 걸림돌이었던 요소를 해결, 모든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일반 TV·모니터에 유프레임 플레이어(전용 하드웨어), HDMI 케이블과 전원선 연결만으로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호환성을 최대한 고려해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사운드그래프는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에 별도의 복잡하고 고비용의 중앙 관리방식의 시스템 구축 없이도 콘텐츠 원격 관리가 가능하도록 `유프레임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 사이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대형 그룹사의 계열사와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홍콩과 마카오 등에 1000여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편의점 회사와 이 지역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제조사 등과 공급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관 대표는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전체 수요시장 중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미국에도 관련 전문 공급업체와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라며 “내년에는 북미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