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우수한 TV 앱을 선정·시상하는 TV 앱 경진대회가 마련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TV산업협회·TV앱이노베이션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2012년 대한민국 TV 앱 이노베이션 대상`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비롯해 삼성전자·LG전자 등 TV제조사, 티브로드·CJ헬로비전·씨앤엠·현대HCN·CMB 등 5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KT·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 등 IPTV사업자가 후원한다.
기존 공모전과 달리 이 대회는 스마트TV와 유료방송 플랫폼에 적용된 상용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방통위는 오는 21일까지 TV앱이노베이션센터 홈페이지(www.tvapp.or.kr)를 통해 출품작을 접수한다.. 응모 분야는 공공서비스와 생활서비스, 교육, 게임·콘텐츠 등이다.
방통위는 창의성과 기술성, 사업성, 안전성, 편의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과 차별화되는 TV 특징을 활용한 앱에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오는 12월 6일 대상 1개를 비롯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한다.
한국스마트TV산업협회 관계자는 “TV 앱 관련 업체와 개발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양질의 TV 앱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 수상 인증마크 부여는 물론 투자유치 등 후속 조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