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 R&D 성과, 민간에 이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환경기술 개발사업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고 연구자와 기업의 기술이전 계약·상담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바이오마커, 하수처리장 진단, 수질정화기술 등 5가지 연구과제에 대해 총 7억500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이뤄졌다. 이메트릭스는 부산대학교 김창원 교수팀으로부터 `하수처리장 공정운영 상태 진단` 기술을 이전 받아 IT와 접목해 고도하수처리장 공정진단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종현 환경산업기술원 성과확산실장은 “환경 R&D 성과가 효율적으로 산업계에 확산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기술원이 촉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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