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한국재활복지대학 컴퓨터게임개발과 OCTT팀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에 참가한 한국재활복지대학 컴퓨터게임개발과는 2010년과 2011년 컴퓨터정보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60여개 대학(4년제 포함)과 경쟁해 올해도 본선에 진출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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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에 참가 중인 한국재활복지대학 OCTT팀.

5월 컴퓨터게임개발과 OCTT(Online Creative Think Tank)팀과 스페이스에이디와 프로젝트 멘토링 협약을 맺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정보격차해소 문제점 해결을 위한 콘텐츠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 집단 아이디어 방법(OGIM)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OCTT팀명은 온라인에서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여학생 3명과 남학생 1명으로 구성됐다. 멘토기업인 스페이스에이디 최돈출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 전문가다. OCTT팀은 장애학생 스스로 학습 어려움과 수화통역, 점자, 속기 지원 번거로움 해소를 위해 OGIM(Online Group Idea Method)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설계를 위해서는 우선 언어적 사고와 시각적 사고에 장·단점을 가진 장애학생을 배려해야 하며 화면 구성은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가 고려돼야 한다.

프로그램 사용 절차는 온라인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5명이 한 개 팀으로 구성돼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대한 내용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것으로 아이디어 발상(Divergence), 아이디어 정리(Transformation), 아이디어 선정(Convergence)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물은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며 개인별 팀별로도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다.

OGIM 활용에 있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교과목에 활용과 통합교육기관의 교사와 학생들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 가능하다. OCTT팀은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각오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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