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분실 걱정 `끝`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기기는 물론이고 지갑, 핸드백 등 고가의 제품을 갖고 다니다 잃어버릴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무선제품 전문 기업인 쎄미링크(대표 이석용)는 블루투스v4.0 기반의 분실 방지기 `스마트너찌`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Photo Image

스마트너찌는 블루투스를 이용,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와 연결하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질 경우 알람이 울리는 방식이다. 두께 4㎜의 작은 카드 형태로 사용자는 스마트너찌를 지갑이나 핸드백에 넣어 다니기만 하면된다. 모바일기기나 스마트너찌 모두에서 알람이 울리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지니고 있으면 분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스마트너찌와 연결된 귀중품이 보이지 않을 때는 앱에서 `Find Me`만 터치하면 알람이 울려 쉽게 찾을 수 있다.

스마트너찌는 기존 분실 방지기와 달리 전용 앱을 스마트폰이나 패드에 설치해 알람이 울리는 거리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코인 형태의 배터리 하나로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하다.

현재 지마켓과 옥션, 11번가 등에서 판매 중이며 11월부터는 해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쎄미링크 관계자는 “스마트너찌는 블루투스v4.0이 적용된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 폰 및 스마트 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