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지난 3분기 매출 2340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11%, 400% 늘었다.
서울반도체 측은 “조명, 자동차, TV용 제품들이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 2200~2400억원, 영업이익률 2~3%를 전망했다. 계절적 비수기 요인으로 IT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자동차와 조명 분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