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박상언 교수, 이산화탄소 관련 세계적 저널 편집장 선임

박상언 인하대 교수(물리화학부 화학전공·59)가 세계 3대 과학 전문 학술지 출판사 엘제비어(Elsevier)가 새로 출간하는 이산화탄소 관련 학술지 `JCOU(Journal of CO2 utilization)`의 편집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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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박상언 교수

엘제비어는 보건·환경·에너지분야 2000여 저명한 학술지를 발행하는 세계적 출판사다. 박 교수는 세계적 석학 30여명으로 편집팀을 구성해 JCOU를 발행할 예정이다. 창간호는 내년 3월 나온다. 계간 형태로 1년에 4번 발행된다. 이 잡지는 △이산화탄소 활성화를 위한 신 나노소재 △이산화탄소의 산화제 활용 △태양에너지 이용 이산화탄소 환원 등 이산화탄소 전반을 다룬다. 박 교수는 `그린화학 저널` 등의 화학 관련 저널의 국제 자문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1997년 세계 처음으로 이산화탄소가 산화제로 이용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이 분야 국제전문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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