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태관광 공모전 수상작 선정

환경부는 `생태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전국 중·고·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 생태관광지역이 지닌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스토리와 만화·웹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다. 총 64점이 접수됐으며 창의성·활용성·흥미성 등을 심사했다.

중앙대학교 이수진 학생은 `죽령을 사랑한 다자구 할머니`라는 소설로 대상을 받는다. 영남대학교 황세정 학생과 진성고등학교 이혜민 학생은 각각 수필과 동화로 우수상을 받는다. 환경부는 수상자에게 환경부장관상과 총 4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부 자연정책과장은 “공모전이 청소년에게 생태자원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고 생태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수상작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이나 정책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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