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아직도 애니팡? 카카오 게임 대세는 요녀석~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가 만든 모바일 게임 `드래곤플라이트`가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드래곤플라이트는 앞에 놓인 적들을 마법으로 제압하고 그 공간으로 빠져 나가는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이다. `스킬업`을 통해 더 강력한 마법을 갖추고, 각종 아이템으로 위기상황을 헤쳐나간다. 넥스트플로어는 지난 6월 애플 앱스토어에 내놓은 버전에서 카카오톡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드래곤플라이트를 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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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플라이트 포 카카오

카카오톡에 등록된 친구들과 기록 경쟁을 할 수 있고, 친구를 초대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드래곤플라이트는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캐릭터 성장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구글플레이에서 `애니팡`을 제치고 신규 인기 게임 1위,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넥스트플로어는 드래곤 플라이트의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자 17일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과 고객 지원 및 게임 운영 지원 계약을 맺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달 인기 게임 애니팡의 고객 지원 및 운영 업무 지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CFO는 “모바일 개발사와의 운영 지원 협약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해 나간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드래곤플라이트가 오래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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