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 오는 30일 우수벤처채용박람회 개최

벤처기업협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우수벤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글로벌 중견벤처기업 등 70개 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신입사원 채용 위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전국 275개 대학과 200여 특성화고 협조로 구직자가 현장 참가기업 채용요강을 파악한 후 면접보는 `면접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행사 당일 방문 구직자에는 현장 매칭컨설팅과 함께 구직자 200여명을 선별해 취업시까지 사후관리하는 비전멘토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에는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인화` `타로카드 취업운세` `면접코디` 등 특별 부스도 운영한다. 박람회에서 채용된 사람에게는 조기적응을 위해 4박5일간 `신입사원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채용박람회(venture.zenie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신입사원 채용에 맞춰 기업을 선정하고 면접예약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며 “청년미취업자 채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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