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기업지원단과 모바일융합센터장 선임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그동안 공석상태였던 기업지원단장에 이근우 씨와 모바일융합센터장에 민용기 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하지만 공모를 진행했던 원장 선임은 막판에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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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신임 기업지원단장

이번에 선임된 이근우 신임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LG이노텍과 중소기업 임원으로 28여년간 근무,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이 단장은 앞으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민용기 신임 모바일융합센터정은 현재 대구TP 정책기획단 수석연구원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기획능력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공석상태인 대구TP 원장은 지난 8월부터 공모를 진행했지만 이사회에서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적임자를 다시 물색하자는 의견이 나와 재공모하기로 했다.

대구TP는 지난 8월 초 전임 원장이 중도 사임함에 따라 공모절차를 거쳐 이달 초 최종 후보자 2명을 추천, 이사회에서 검토를 했다. 하지만 역량 있는 인물을 다시 찾자보자는 이사회의 결론에 따라 이달 15일까지 공모를 다시 진행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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