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전시회]우수지원기관-연구개발특구 광주기술사업화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배정찬)는 광주연구개발특구를 세계 최고의 사이언스파크로 도약시키고자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호남권 연구개발(R&D) 거점인 광주시와 전남 장성군 일원이 지난해 R&D 특구로 지정된 후 연구성과 사업화, 벤처 생태계 조성, 연구소기업 육성, 첨단기술기업 세제감면 등 다양한 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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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기술사업화센터는 올해 초 광주특구 육성사업 착수회를 가졌다.

광주사업화센터는 광주특구 5대 특화분야인 △광 기반 융·복합 △친환경 자동차부품 △스마트그리드 △디자인·문화콘텐츠 △바이오소재를 중점 육성하고 있다.

또 피피아이 등 현재까지 첨단기술기업 4곳을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다. 광주특구 첨단기술기업 1호인 피피아이는 평판 광도파로 기술 기반의 광산업 부품 생산·판매 회사로 지난해보다 70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광주사업화센터는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우수대학의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수요기업에 이전·공급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연구 성과를 특구기업의 경제적 성과로 연결시키고 있는 것이다.

연구소기업 설립·육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전남대 기술지주회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제이케어는 광주특구 1호 연구소기업으로 여드름 및 주름개선용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배정찬 센터장은 “특구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유관 기관과 지속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구 구성원 간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광 기반 융·복합 전략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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