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청취용 헤드폰 제조 기업 `캘리포니아 헤드폰 컴퍼니(California Headphones Company)`가 국내 시장에 첫 진출했다. 회사는 헤드폰 `실베라도(SILVERADO)`와 `라레도(LAREDO)`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캘리포니아 헤드폰 컴퍼니는 패니 왕(Fanny Wang) 헤드폰을 제작한 팀 힉맨이 라이브 사운드에 최적화된 헤드폰을 만들기 위해 세운 회사다. 락, 인디, 연주 음악 장르에 특화된 헤드폰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출시한 헤드폰 2종은 중저음 사운드 재생 능력이 탁월해 보컬(Vocal)과 각 악기 연주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제품은 티타늄 40mm 드라이버 유닛를 적용했다. 귀 전체를 감싸는 밀폐형 가죽 이어패드와 20~2만Hz의 주파수 대역을 지원, 풍부한 음향을 지원한다.
`실베라도(SILVERADO)` 제품 가격은 27만9000원, `라레도(LAREDO)`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롯데닷컴, GS샵 등 온라인 쇼핑몰 및 프리스비,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