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전자책 절반 가격에 판매

미래엔 성인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영화로 제작한 `스크린 도서` 전자책 10종을 50% 할인판매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세계적인 판타지 베스트셀러 `헝거게임`의 전자책 국내 3만권 판매 돌파를 기념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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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첫 출간한 헝거게임은 독재체제 아래인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식민지 각 구역에서 뽑힌 24명의 10대 남녀가 서로 죽고 죽인다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독자를 사로잡아 전 세계 1600만의 독자를 열광시킨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국내 전자책 시장에서는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상위권을 차지하며 5개월 만에 3만부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고객감사 이벤트에 해당되는 전자책은 헝거게임을 포함한 10종으로 뱀파이어 신드롬을 불러온 `트와일라잇` 시리즈, 현대판 미녀와 야수 이야기로 주목받은 `비스틀리` 등이다. 해당 전자책은 교보문고, 인터파크도서, 예스24, T스토어 등 국내 주요 온라인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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