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텍, 디지털 압력 스위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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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기계 제어장치 전문업체 두텍(대표 최득남)은 냉동부품으로 쓰이는 디지털 프레샤 스위치(압력 스위치) DPX2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고압 및 저압 스위치와 고압 팬 스위치, 고압 및 저압 게이지를 일체화시킨 디지털 올인원 타입(All in one type)을 채택해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기존 아날로그 스위치 방식보다 관리비용 절감 및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 아날로그식 압력 스위치의 경우 측정을 할 때마다 압력 값이 변해 셋팅 값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 펌프 동작여부와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이었다.

반면 DPX200은 압력 값의 변화를 냉매 전용 센서를 통해 알 수 있어 미세한 압력의 측정 및 조절까지 가능하고, 펌프동작 여부에 대해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점검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FAN 제어를 쉽게 할 수 있어 전원 ON/OFF가 간편해 냉장 장치, 가정용/산업용 에어컨 및 중·소형 냉장/냉동 시스템 등 다양한 종류의 냉매에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FND 디스플레이어가 탑재되어 냉매 포화 온도 및 압력값의 변화를 큰 포인트로 표기될 수 있도록 했고, 거치대인 `브라켓`을 통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세심한 부분까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최득남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DPX는 일반 산업용 냉동 장비, 프루오르 냉매 어플리케이션 등과 관련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어 산업용 냉동설비 제조 업체 및 냉동 부품 전문 유통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텍은 2001년 창립 이래로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조기, 공기압축기, 부스터펌프, 히트펌프 등 산업용 기계장치에 사용되는 제어장치 및 온도, 습도, 차압, CO2 등의 센서를 전문적으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하는 회사로, ISO9001/CE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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