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템,이동형 X선 투시 촬영장치 선보여

의료용 엑스선진단기 전문 제조기업 리스템(대표 문창호)이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7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2)에 참가해 새롭게 개발한 이동형 X선 투시 촬영장치(C-Arm) `Q-SCAN`을 선보인다.

리스템은 이동형 C-ARM `Q-SCAN`을 개발하는데 성공, GMES 2012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올 하반기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Q-SCAN은 1Kx1K 디지털 CCD 카메라를 사용해 영상 해상력이 뛰어나며, 수술도 할 수 있는 Rotating Tube를 사용한 고용량 X선 출력으로 영상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촬영 및 동작 방법이 편리하며, 콘트롤 판넬이 좌우에 위치해 어느 위치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전원공급장치(PSU)를 적용해 가정용 전원으로 고용량 X선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저선량(Low Dose)을 위한 Pulsed Mode와 일반 투시 및 Pulsed Mode에서 더욱 선명한 영상을 얻기 위한 스냅촬영(snap shot)기능을 지원하며, 자동밝기 기능(Auto Brightness System), 자동노출제어(Auto Exposure Control) 기능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20만장 이상의 이미지 저장이 가능하며, 수술에 적합한 SID 적용, DICOM 3.0 인터페이스, DICOM 저장, DICOM 인쇄 및 필름, DICOM MPPS 기능 등을 지원한다.

문창호 대표는 “GMES 2012는 새롭게 개발된 Q-SCAN을 평가 받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향후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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