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 특집] 인터뷰- 퀄컴은?

어윈 마크 제이콥스(Irwin Mark Jacobs) 박사와 6명이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통신 기술 기업으로 퀄컴을 설립했다. 퀄컴은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이라 불리는 디지털 무선 기술을 상업화하면서 통신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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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 172개국 2만1200여명 이상의 직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매출은 163억달러(약 18조2300억원)를 기록했다.

매년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R&D에 투자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전문(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한 퀄컴은 현재 `스냅드래곤(모바일 프로세서)`과 `고비(모뎀)`, `뷰포리아(증강 현실 서비스)`, `미라솔(디스플레이)` 등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내놓았다.

1994년 4월 한국 기업과 CDMA 기술 사용 라이선스 영업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신세기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1995년 11월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열었다. 또한 퀄컴은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0년 2월 퀄컴 R&D 센터를 한국 내에 설립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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