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고 학생들은 지난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 박동철) 주관으로 열린 `지역고등학생-우수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에 참여해 부산지역 유망기업을 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전국 21개 마이스터고와 32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하여 취업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선박용 열교환기 국내시장 70~80%이상을 차지하고 세계 5대 열교환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동화엔텍을 시작으로 업용 파이프피팅 전문기업 (주)태광, 에스피하이테크, (주)모노인더스트리 등을 방문했다. 이들 고등학생들은 지역내 우수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면서 생생한 기업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박동철 지사장은 `참여학생들은 기업탐방 기간동안 체득한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인재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