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트로, 애니메이션 ‘막장스타일’ 로 신세대 브랜딩 기법 선보여

파크랜드의 남선패션브랜드 `보스트로`가 UCC 애니메이션을 통해 패션브랜드의 컨셉을 전달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선보여 화제다.

보스트로가 이번에 선보인 동영상 애니메이션 `회사 막장스타일`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싸이의 `오빤 강남스타일`을 차용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직장인들이 겪을 수 있는 재미있는 직장 내 에피소드를 소재로 제작된 코믹물이다.

여러 가지 직장 내 위기 상황을 신세대적인 코드와 코믹한 설정으로 풀어내 직장 생활에 지친 젊은 직장인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부여하겠다는 것이 제작 취지다. 본 에피소드는 추후 3편까지 제작될 예정이며, 시트콤과 같은 애니메이션 드라마의 형식으로 UCC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과장 3년차 이하가 따라하면 점심을 혼자 먹거나 아예 집에서 먹게 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로 시작되는 본 애니메이션은 후배가 밥을 사달라고 할 때, 남자 후배와 여자 후배를 차별하는 법을 강좌로 푸는가 하면, 실수로 팀장에게 팀장에 대한 욕을 메신저로 보냈을 때 멘붕을 일으키지 않고 위기를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또한 노처녀 상사가 히스테리를 일으킬 때 대처하는 법도 친절하게 안내한다.

최근 UCC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은 다양한 제품과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언뜻 제품이나 브랜드와 관계가 없어보이는 듯한 내용으로 보다 고객 지향적이고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도구로 카툰이나 애니메이션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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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스트로의 `회사 막장스타일`에서 선보인 코믹 코드 또한 해당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어필하기 위해 선택된 코드다.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의 남성정장 브랜드의 감각을 어필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친화력이 높은 `코미디` 코드를 활용해 기존의 정장이 가진 무거운 이미지를 가볍게 풀어냈다.

보스트로 관계자는 "신세대의 젊은 감각에 어필하기 위해 UCC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코믹 코드를 활용했다. 정장을 통해 캐주얼한 느낌을 맛볼 수 있는 젊은 패션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정통 정장 브랜드를 지향해온 파크랜드를 탈피한 새로운 서브 브랜드로서의 젊은 방향성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회사 막장스타일 -직장생활 위기대처법`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보스트로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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