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의료기기업체 서흥메가텍(대표 권영식)은 통증 완화용 저주파 자극기 `SM-123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M-1235는 저주파를 통해 신체에 적당량의 세기와 빠르기로 자극을 조절해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팔, 다리, 어깨, 허리의 근육통을 비롯해 신체 모든 부위의 결림 및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제품이다.
인체에는 생체전류라는 미약한 전류가 발생하는데 건강이 나빠지면 생체전류가 약해지고 흐름이 불안정해진다. 이때 생체전류를 적당히 자극하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SM-1235는 이 점을 착안해 개발됐다.
전극패드 교체가 필요없는 영구적 진공컵 방식으로, 몸에 부착하는 4개의 패드가 2채널로 구성돼 각 채널별로 강도조절이 가능하며, 제품 한 대로 2명이 각각 사용할 수도 있다.
맞춤형 자동모드 기능이 탑재되어 사용빈도가 높은 어깨, 허리, 팔과 다리로 구분된 3모드 중 한가지 모드를 선택해 통증 부위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특히 허리모드 동작 시 1200HZ 중주파 기능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상큼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사용 중 조작 부주위로 강한 자극이 왔을 때 소프트 기능 버튼을 누르면 간단히 부드러운 자극으로 전환돼 사용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했으며, 전원 자동차단 회로를 갖추고 있어 전원을 끄지 않았을 경우 15분 내로 전원을 자동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권영식 대표는 “저주파는 신체에 적절한 세기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마치 손으로 마사지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근육 이완, 동통, 긴장 완화는 물론 혈액순환,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