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래로 길어진 4인치에 LTE 지원
애플이 아이폰 시리즈의 최신작 `아이폰5`를 공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각) 애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예바부에나센터에서 아이폰5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새 아이폰은 기존 3.5인치보다 커진 4인치 화면을 채택했으며 16대 9 비율을 사용해 당초 예상대로 위 아래로 길어졌다. A6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더 얇고 가벼워졌다.
아이폰5는 애플 제품 최초로 LTE를 지원한다. 국내 역시 SKT와 KT가 LTE 서비스를 지원한 아이폰을 출시한다. LG유플러스가 빠지기는 했지만 국내 1, 2위 통신사업자가 모두 아이폰5 LTE 모델을 내놓으면서 과거 ‘아이폰’ 시리즈 인기 돌풍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