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스마트폰용 모바일게임 `몬타워즈`를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버프스톤(대표 한민영)이 개발한 몬타워즈는 몬스터를 수집해 타워를 공략하는 타이쿤 방식의 롤플레잉게임이다. 타이밍에 맞춰 화면을 터치하면 몬스터를 공격하는 턴제 전투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660여종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몬타워즈는 일본 앱스토어로 먼저 출시해 유료게임 카테고리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했다. 출시 1개월 만에 평점 리뷰가 1만개 이상 나오는 등 해외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와이디온라인은 몬타워즈 국내외 재론칭에 앞서 게임 콘텐츠를 새로 만들었다.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 특성에 맞게 게임을 현지화한 버전으로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박광세 와이디온라인 이사는 “몬타워즈는 원클릭만으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게임방식과 방대한 양의 몬스터로 해외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몬타워즈를 시작으로 향후 우수한 모바일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