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산업협회, 추석맞이 복지 바자회 개최

G밸리산업협회(회장 홍남석)는 금천구희망복지지원단·금천보건소 후원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추석맞이 G밸리 복지 한마당` 행사를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대륭포스트6차 빌딩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G밸리인들의 상생협력을 통해 G밸리 생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소비자 전자제품, 패션, 한가위 선물 등 30여개 이상 브랜드와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판매장 제공 및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고 있는 `행복한세상` 백화점 입점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금천보건소·고대구로병원·광명인병원에선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행사기간 매일 점심시간에는 G밸리 CEO 밴드가 공연한다. 또 우리 농산물과 맛좋은 한우, 각종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한 관악농협 하나로마트도 참여한다.]

백진범 G밸리산업협회 복지분과위원장은 “G밸리 기업과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인근 주민들의 소비와 생산을 하나로 묶어 상생 협력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차원에서 G밸리 복지카드 사업에 이어 추석맞이 복지 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이번 행사는 첫 번째 행사이니만큼 내비게이션, 학습보조기, 로봇 청소기 등 G밸리 내 IT제품 제조업체들의 참여와 후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협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가위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물품 협찬, 후원을 접수받고 있다. 참가신청 및 협찬, 후원은 협회 (02)867-2100 또는 www.g-vally.org에서 접수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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