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910리터 냉장고, 환경부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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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사의 세계 최대 910리터 냉장고 `디오스 V9100`이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발표했다.LG전자는 `디오스 V9100` 냉장고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의 개발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한다. 1차로 `탄소배출량` 인증을 부여하며 이중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율 기준을 만족시킨 제품에만 2차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준다.

LG전자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에 적극 동참하며 친환경 가전제품 소비 정착에 앞장서 왔다. 지난 2월에는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R-T751EBHSL)가 해당 제품 부문 최저 탄소 배출량으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또 이번 `디오스 V9100` 냉장고 인증으로 국내 최다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며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의 선도주자임을 재입증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지속 선보여 친환경 명품 가전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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