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 스타트업 CEO 공개 오디션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가 두 번째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공개 오디션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회사다.

쇼핑(커머스) 분야 사업을 이끌 CEO와 이 팀에서 일할 개발자, 마케터, 기획자, 머천다이저(MD)를 함께 모집한다. 서류 심사, 전화 인터뷰를 거쳐 사업케이스 발표(비즈니스 케이스 컴피티션)를 두 번 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엔지니어가 포함된 팀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류 접수는 6일부터 18일까지다. 최종 선발은 10월초다. 심사에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 임진석 굿닥 대표, 최선준 퀸시 대표가 참여한다. 박지웅 대표는 “패스트트랙아시아는 굿닥, 퀸시, B.talk를 출시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인큐베이팅이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오디션을 거쳐 임진석 CEO 현 굿닥 대표를 영입한 바 있다. 1차 공개 선발 당시 600명 가량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ast-track.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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