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고, 고성능 플라스틱 광 파이버 신제품 출시

아바고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전성민, 이하 아바고)는 기존 동축 케이블의 성능을 뛰어넘으면서 무게는 가벼워진 플라스틱 광 파이버(POF)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광 파이버 제품군은 통신 및 제어 링크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섬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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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동축 케이블에서 제공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전압 절연과 전자파 방해(EMI)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게도 동축 케이블에 비해 최대 75% 정도로 가볍다. 또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으며 케이블 굴곡 반지름도 종전 대비 최대 50% 정도로 작아 설치가 용이하다. 아바고 관계자는 “이번 POF 제품군은 성능이나 절연 특성의 훼손 없이 저비용에 통신 링크를 구축할 수 있다”면서 “산업 현장에서 안전한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시장 표준”이라고 강조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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