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앱 차트]퍼즐게임 `체인지팡팡` 인기 절정

한게임의 퍼즐 게임 `체인지팡팡`이 지난주보다 68계단 뛰어오르며 무료 앱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체인지팡팡은 이름처럼 인기도 팡팡 튀어 올랐다. 같은 모양의 블록을 터뜨리며 점수를 얻는 간단한 방식이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투리 시간이 생겼을 때, 어딘가에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친구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랭킹 1위를 다투는 재미가 쏠쏠하다.

서울시가 직접 만들어 배포하는 대중교통 정보 앱 `서울대중교통`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이고 마을버스까지 세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릴 곳을 알려주는 하차 알리미와 자녀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안심귀가 알림 기능이 특징이다. 주변 정류장 검색과 최단 경로 안내 기능을 활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자녀가 말하는 고양이 캐릭터 `토킹 톰`을 좋아한다면 아이패드용 `토킹 진저` 앱을 추천한다. 이 게임에선 새끼 고양이 진저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샤워와 양치, 용변 등을 도와줘야 한다. 내가 말한 소리를 진저가 깜찍한 고양이 소리로 따라하며, 간질이고 콕콕 찌르거나 쓰다듬어줄 때마다 귀엽게 반응한다.

추천 게임 앱은 3D가 아닌 만화 캐릭터를 앞세운 `카툰워즈2`다. 카툰 왕국을 두고 벌이는 디펜스 게임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이 특징이며 육상과 공중 유닛을 이용한 다양한 전투와 전략을 가미할 수 있다.

`맛있는 영어숙어-얌얌`은 어색한 기계음이 아닌 EBS 방송 경력이 있는 원어민의 음성 지원이 돋보이는 영어 숙어 학습 앱이다. 중학교에서 토익(TOEIC) 수준에 이르는 숙어 2200여개를 게임을 즐기며 쉽게 익힐 수 있다.


한 주간 분야별 스마트 앱 1위(8월 27일∼9월 2일)

[스마트앱 차트]퍼즐게임 `체인지팡팡` 인기 절정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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