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해외언론인 연수프로그램이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LG상남언론재단은 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인 `2012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LG상남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올해에는 브라질, 중국, 인도, 멕시코,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태국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8개국의 기자 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주 동안 서울대 교수들로부터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강좌를 듣고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도 하게 된다. 또 LG화학 대덕 기술연구원, LG전자 평택 휴대전화 생산라인, LG디스플레이 파주 LCD 클러스터 등 LG의 첨단 산업현장도 시찰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기자는 총 15개국 144명으로 늘어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