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대표 황도연)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2`에서 스마트TV용 웹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오비고는 유럽 및 전 세계 콘텐츠업체들과 파트너십으로 스마트TV용 웹앱을 만들었다.
스포츠 정보, 생중계, 날씨, 생활정보, 음악방송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TV 앱스토어에서 제공한다.
HTML5 기반 반응형 웹 디자인을 이용해 개발된 앱은 스마트TV 뿐만 아니라 PC, 스마트패드, 휴대폰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오비고는 이번 IFA 2012 참가로 스마트TV 얼라이언스 멤버로서 스마트TV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20일 LG전자, TP비전, 도시바 등이 참여해 공식 출범한 글로벌 컨소시엄이다.
얼라이언스 SDK를 통해 HTML5 기반 웹 앱을 개발, TV제조사에 공급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오비고에서 선보이는 스마트TV용 웹앱은 HTML5 기반으로 개발돼 각 제조사의 운용체계와 상관없이 얼라이언스 내 모든 스마트TV에서 구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오비고는 HTML5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멤버로서 보다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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