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는 구미4단지 하수종말처리장에 1㎿ 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착공해 2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 한 것으로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하수처리장 상부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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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솔라는 이 곳에서 15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350㎿h 규모 무공해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원유 568톤을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274톤을 줄여 정부의 탄소배출 절감 정책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STX솔라가 단지 운영을 담당하고 생산한 전력은 한국남동발전이 구매해 민간에 공급하게 된다.
최진석 사장은 “이번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은 민관 공동의 노력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STX솔라와 남동발전은 향후에도 구미·대구 등 경상도 내 유휴부지에 추가 태양광발전 사업을 공동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