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의료 서비스가 확 달라진다.
어드밴텍(대표 정준교)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이동형 간호사 카트인 AMiS-50이 새로운 기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올인원(all in one) 카트로 환자 상태 확인은 물론이고 상황에 맞게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의료에 최적화된 컴퓨터가 내장돼 있고 의료용 솔루션인 병원정보서비스(HI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과 연동, 환자 의료 정보나 관련 사진을 병실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용도에 맞게 응급용, 약제용, 수술용으로 변경 할 수 있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어드밴텍의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원격으로 전원을 끄고 켤 수 있고, 배터리 잔량 체크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퀴 크기를 키워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고 원터치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한국 병원에서는 일반 카트 위에 노트북을 연결해 간호사가 병실을 이동하면서 업무를 보는데 청결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염에 노출돼 있다”며 “어드밴텍의 AMiS-50은 세척이 용이하며 향균 처리가 돼 있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