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열풍이다. 대학생, 직장인, 퇴직자 할 것 없이 창업을 꿈꾸고 있다. 2000년대 벤처 붐이 다시 찾아 왔다는 얘기도 들린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해소해 준다는 측면에서 창업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창업 열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창업이 취업 탈출구로 전락하고 스타트업 열풍이 오히려 거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관심과 열정만으로 창업을 할 수는 없다. 챙겨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준비 없는 창업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성공 창업을 위한다면 실패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러자면 창업 동반자가 필요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창업 관련을 꼼꼼히 본다면 그 안에서 해답을 찾을 수도 있다. 자신에게 맞는 창업지원 사업을 찾아 실패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만 있다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꿈꾸는 창업다이어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창업 A to Z을 3회에 걸쳐 매주 소개한다.
김일환기자 ih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