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 APT]체크포인트 `안티봇 솔루션`

체크포인트코리아(대표 우청하)가 지난 1분기에 출시한 `안티봇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는 봇 공격과 지능적 지속위협(APT)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봇은 데이터 절도나 허가되지 않은 네트워크의 접근, 서비스 거부 공격(Dos), 스팸 유통 등과 같은 불법 행위를 실행해 사이버범죄를 일으키는 악성 소프트웨어(SW)다. 원격에서 제어되며 보통 위장상태로 숨어서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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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봇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는 감염된 호스트를 발견하고 감염된 호스트와 원격지 공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차단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모든 체크포인트 게이트웨이에 통합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40기가바이트 트래픽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멀티레이어에 걸친 보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안전하게 한다.

이 제품은 위협을 탐지·치료·예방하는 첨단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봇 공격을 차단한다. 다층 스렛스펙트(ThreatSpect)로 불리는 이 기술은 모든 게이트웨이에서 트래픽을 분석하고, 수백만개의 발생 유형을 정의하고, 봇넷 패턴과 원격 운영 아지트 및 공격 행위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상호연관시켜 봇을 탐지한다.

봇이 발견되면 봇과 데이터 손실이나 스팸 유통 증가 등 사업에 영향을 보여주는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재빨리 위험 수준을 분석할 수도 있다. 체크포인트 안티봇 솔루션은 관리자들에게 확장된 포렌식 능력으로 감염 여부 조사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안티봇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는 체크포인트의 첨단 탐지기술 외에도 침입방지,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팸 및 URL 필터링 등의 기존 보안 솔루션과 통합해 모든 보안 게이트웨이에서 독특한 멀티레이어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단돈 500달러에 판매되는 봇 툴킷과 기업들에 수백만달러의 비용을 들게 하는 공격들을 보면 봇이 얼마나 큰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있다”면서 “체크포인트 안티봇 솔루션은 봇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봇이 보안이나 비즈니스 흐름을 위태롭게 하기 전에 고객들이 재빨리 발견하고 차단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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