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산업계 표준으로 하나된다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인 `전력산업기술기준 주간 2012`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제표준과 글로벌 파트너`라는 주제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주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전력산업계 인사 및 업계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기계·기술품질 등 분야별 총 120여편의 논문발표와 관련 워크숍 등 22개 기획세션이 일정별로 진행된다.

올해 KEPIC 개발 25주년과 KEPIC-Week 10회째 행사를 동시에 맞이한 KEPIC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 운영을 비롯한 전력설비 분야의 표준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우리 민간단체표준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행사는 원자력·화력 발전소, 송배전설비의 설계, 건설, 운영 전반에 적용되는 KEPIC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고 국내외 관련 표준 동향을 파악하는 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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