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 시간강사 1664명이 뽑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 시간강사 연구지원사업`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간강사 연구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시간강사의 실질적 처우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 연구 환경을 조성해 고등교육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에는 지난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총 168개 국·공·사립대학에서 인문사회분야 시간강사 2097명이 신청했다. 신청자는 1단계 요건심사, 2단계 전공평가, 3단계 종합심사를 거쳐 1664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올해 1인당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