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새롭게 만든 CI를 공개하고 국가 위상에 걸맞은 세계 일류 환경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과학원은 지금까지 환경부 CI를 사용했지만 연구기관으로서 이미지 구축과 직원의 소속감 고취를 위해 이번에 고유 CI를 마련했다.
지난 4월부터 디자인 전공 교수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과학원의 영문명 `NIER`을 워드마크 형태로 제작했다. 환경의 5대 요소(사람, 생물, 공기, 토양, 물)와 함께 저탄소·자원순환·자연공생 사회로 가는 환경연구 전문기관으로서의 비전을 담았다. 서민환 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은 “새로운 CI와 함께 제시한 비전을 실현하며 세계 일류 환경연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홍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