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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두 개 제품(모델명 BP620, BP320)이 미 컨슈머리포트 구매 우선순위(Best Buy)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제품(모델명 BP620)에 종합평점 77점으로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파나소닉 제품(모델명 DMP-BDT220)과 삼성전자 제품(BD-E6500)이 각각 75점으로 뒤를 이었다.
컨슈머 리포트는 LG의 3D 프리미엄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대해 △뛰어난 화질 재생 △스마트 TV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 △쉽고 빠른 접근성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LG 스마트 TV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각종 앱과 넷플릭스(Netflix), 훌루플러스(Hulu Plus) 등과 같은 프리미엄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VoD)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올인원 검색 기능으로 웹뿐만 아니라 주변 연결 기기들에 있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와이파이 로 별도 인터넷 연결선이 없어도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지난 6월 미국 PC Magazine에서도 디스크 재생시간을 주요 특장점으로 5점 만점에 4점을 받아 에디터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돼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컨슈머리포트는 2D 블루레이 제품 분류에서도 블루레이 및 DVD의 고해상도 화질 재생과 쉽고 단순한 네트워크 연결성에 주목하여 LG 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델명 BP320)에 최고 점수인 총점 74점을 부여했다.
1936년 창간된 컨슈머리포트는 가전, 자동차 등 각종 소비재의 성능을 정밀하게 테스트한 분석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700여만명이 구독한다.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에 최고 영향력을 하고 있는 매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