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원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는 우리나라 나노기술 연구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 교수는 제1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수립 총괄에 이어 제2기 발전계획 수립도 진두지휘했다. 또 제3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에는 자문위원장 및 상임자문으로 깊이 관여했다.

나노협의회 부회장으로 지난 7년간 봉사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회에 걸쳐 나노코리아 심포지움 위원장 역할도 수행했다. 2010년에는 `IEEE-나노 2010`을 유치해 역대 IEEE-나노 콘퍼런스 사상 최대 성공을 이끌었다.
특히 이 교수가 이끈 테라급나노소자사업단은 지난 2010년 4월 프런티어사업단 최종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나노연구 혁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