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앱스(대표 김영식)는 `불리 온라인2`를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오픈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채팅과 동시에 멀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소셜 두뇌퍼즐 게임`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불리(Booooly)`는 2010년 스마트폰 돌풍과 함께 전세계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히트게임이다.
`불리 온라인2`는 기존 `불리(Booooly)`의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온라인 멀티 플레이 메뉴를 보다 강화시켜 스마트폰 기종, 운영체제(OS), 접속 지역에 상관없이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8가지 불리 캐릭터를 마음대로 골라 나만의 캐릭터로 표현할 수 있고 싱글 매치에는 선택한 캐릭터에 따른 별도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8개의 스킬 아이템들을 선택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승리 전략을 짤 수 있고, 3가지 특색 있는 맵을 통해 다양한 게임플레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대전 중 상대 이용자와 의견을 나눌 수도 있도록 마련된 실시간 대화 시스템은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는 “카카오톡이 게임센터를 준비하면서 불리 차기작인 `불리 온라인2`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게임센터에 오픈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 `불리 온라인2`에 강화된 소셜 기능과 게임성들이 카카오톡과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되고,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불리 온라인2`는 카카오톡 외에도 다음 모바게, 피망, LG스마트월드를 통해 출시되었다. 모든 시리즈에서 서로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므로, 주로 사용하는 계정으로 등록하여 사용하면 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