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는 내달 3일부터 열리는 `UMF코리아 2012`에서 티머니가 공식 화폐로 사용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UMF 현장 내 모든 가맹점에서 티머니로 결제가 가능하다.
UMF코리아는 매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적 야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로 이번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티머니 결제 서비스는 앞서 DJ페스티벌, 지산록페 등 유명 음악 축제에 도입된 바 있다. 티 머니서비스는 사용 편의성을 강점으로 이번 페스티벌 공식 결제 수단으로 선정됐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티머니 이외에 축제 현장에서 `UMF코리아 2012 스페셜 에디션(판매가 3000원)`을 구매할 수도 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전국의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UMF 스페셜 에디션`은 티머니 카드에 해피포인트, GS&포인트, T마일리지 등의 멤버십 기능이 추가된 팝티머니로 제작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최근 모바일티머니 가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자동충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UMF코리아2012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UMF KOREA 2012 티머니 결제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