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청년 사회적기업 공신닷컴의 출판사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내달 1일 공신닷컴에서 발간하는 수능대비 참고서 `공신의 선택 2012` 출시에 맞춰 이를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문제풀이집을 모바일 웹과 안드로이드 앱으로 제작해 무료 제공한다.
동영상 강좌는 PC나 스마트폰으로 해당 웹페이지 등에 접속해 문항번호를 입력하면 3~5분가량으로 정리된 문제풀이를 볼 수 있어 바쁜 수험생의 효과적인 학습을 돕는다.
공신의 선택 2012는 `수리(나)` 형을 대비할 수 있는 기출문제 풀이집으로 김지석(대박타점 저자) 등 현재 공신닷컴에서 활동 중인 서울대 학생이 제작에 참여했다.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는 “공신의 선택 2012 출시는 공신닷컴이 추구하는 반값참고서 취지에 공감하는 SK텔레콤 비즈니스 노하우와 파트너십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됐다”고 밝혔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기존 교육 시스템에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을 접목한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나갈 계획”이라며 “학생의 스마트 학습경험 확장, 교사의 스마트교육 동기 부여 등 스마트교육이 정착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