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의 `데프콘 엔드포인트 통합보안솔루션`은 단순한 개인정보 `검색 및 암호화·삭제`하는 개인정보검색 유틸리티 솔루션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보안 관리자들이 원하는 `개인정보 사전·사후 유출방지` 및 `개인정보감사` 보안솔루션이다. PC 내 개인정보 파일을 검출해 숨김, 암호화 및 완전삭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개인정보 3대 유출 경로인 △인터넷(웹메일,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USB 등 보조 기억저장매체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프린트(Print) 등 인쇄물을 통한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로깅 및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5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GS 인증을 획득한 `데프콘 4(DefCon IV)`는 개인정보파일 변경 추이는 물론이고 중앙관리 정책 및 조직별 정책 차등설정 기능을 갖고 있다. 이기종 OS 및 DB도 지원한다.
`다중레이어(Multi-Layer) 플러그인 엔진`으로 PC 보안, 보안 USB, DLP, 출력물 보안 등 데프콘 보안 제품·모듈별로 고객이 원하면 추가로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합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구축이 가능해져 사용자 및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비용적 측면에서 보안 소프트웨어 추가 도입 비용의 약 5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OS 및 DB를 포함한 하드웨어 비용의 약 67% 이상까지 비용 절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권창훈 대표는 “기업은행, 수협은행, 우체국금융, 중국인민은행, 동양생명 등에 데프콘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10년간 쌓아온 풍부한 사업경험과 노하우로 획득한 기술력, 제품 신뢰성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개인정보 보관 및 처리 지침을 완벽히 이행해야 하는 금융 및 공공기관에 차별화된 최상의 개인정보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세이퍼존은 모든 기업 및 공공기관에 내부 지식자산 및 정보에 대한 △불법접근 및 무단유출방지 △다양한 보안 정책 및 암호화에 의한 정보접근 통제 △보안사고 발생 및 불법 사용자에 대한 로그 기록 및 감시 통제 등 총체적인 PC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앞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국내 기술력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첫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