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대표 김유진)는 유무선 통합인증 및 네트워크 접근제어솔루션(NAC)을 개발하는 인증·보안 전문업체다. 지난 10년간 해당 분야 솔루션을 500여 고객에 납품해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2500만명을 돌파해 대부분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전환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에어큐브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비즈니스 타깃으로 삼고 있다. 공공·금융기관 및 일반기업이 안전한 스마트 모바일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SMA(Smart Mobile Authentication and Security)`라는 사용자 인증 및 무선구간 암호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짧은 기간에도 KBS, 한국도로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성그룹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다수 고객사를 확보했다.
SMA는 안드로이드,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 단말에서 ID 기반 인증 외에도 인증서 기반 인증(사설·공인), 스마트폰 기기인증, 조합인증 등을 수행하는 통합인증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인증 뿐만 아니라 보안소켓 계층 가상사설망(SSL VPN) 인증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수용,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VPN 인증 및 와이파이 인증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무선통합(FMC) 환경 구축 시 음성데이터의 서비스품질(QoS)을 고려해 잦은 로밍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정 접근지점(AP)에 강제적으로 접속시키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런 우수성을 인정받아 SK텔레콤, 삼성전자와 스마트시큐리티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SMA의 인증 애플리케이션인 엠큐빅(mCUVIC)은 모바일오피스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이 가능하다. 다양하고 복잡한 스마트 모바일오피스 구축 환경에서 진정한 협업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어큐브는 인증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로 일회용 비밀번호(OTP) 기능을 추가, 최근 금융 및 공공기관의 이슈가 되고 있는 VPN이나 네트워크 장비에서의 2팩터(Factor) 인증체계를 구현하는 솔루션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김유진 대표는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이한 에어큐브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솔루션, 무선전용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등을 개발해 스마트 모바일 토털 인증·보안 솔루션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