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타(대표 윤상권)는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개념이 수립되기 이전인 지난 2000년부터 정보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기업이다.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과 개인의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고심하며 보안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란타가 2000년 초반 개발한 `포인트락 프로(PointLock PRO)`는 맥아피, ASK 등 해외 보안업체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미국과 일본에 제품을 공급했을 만큼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PC 보안 프로그램이다.
개인정보 파일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파일을 미 국방성 표준방식인 AES 256비트로 빠르고 강력하게 암호화하는 파일 암호화·복호화, 동료나 가족 등 제3자로부터 개인정보 및 중요자료의 접근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폴더 잠금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윈도탐색기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사용이 매우 쉽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프로그램이다.
2011년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으며 관련 특허(컴퓨터 파일 보안의 보안 방법)를 보유하고 있다.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로 관공서 및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다. 국방부, 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광주광역시 남구청,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공서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신여대, 상일미디어고등학교 등 학교에서 개인정보보호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란타 보안제품의 집결체인 `엔락(nLock)`은 최근 개발된 전산장비 반출입 관리 보안 솔루션이다. 엔락은 노트북 반출입 관리와 함께 개인정보보호를 동시에 수행한다. 수기로 작업하는 반입·반출 장비 관리를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모든 네트워크를 지원해 내·외부에서 사용 중인 전산장비를 한눈에 파악,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외주 직원의 노트북 또는 이동저장장치에 의해 빈번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및 산업기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암호화, 디스크 쓰기 금지 기능으로 USB, 외장하드 등에 의한 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시스템에 저장된 개인정보 검색으로 해당 파일의 격리·암호화·삭제가 가능하다. 이 개인정보 파일들은 관리자에 의해 중앙관리되며 보안을 위해 사용자와 서버 간 통신 시 국정원이 권장하는 시드(seed)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용역수행업체 보안조치사항` 요건을 충족해 관공서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현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