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과 평창군이 `녹색·환경 올림픽`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
환경공단은 평창군과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23회 동계올림픽의 친환경적인 개최와 성공을 돕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온실가스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상·하수도 통합서비스 제공 및 수생태계 건전성 회복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실현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및 기술지원 △환경관련 각종 정보 공유 및 기술인력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적극적인 환경산업 추진과 개발을 통해 녹색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