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과 리스크관리전문회사 리스크컨설팅코리아가 공동운영하는 고급기업 분석가 과정(AAP:Advanced Analyst Program)이 2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업분석전문가란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산업위험, 경영위험, 영업위험, 재무위험을 분석해 의사 결정하는 전문직업이다.
기업 경영 분석, M&A 및 유가증권발행 등 기업금융 분석, 벤처캐피탈리스트, 구조조정 분석 등으로 구분되며, 기업경영 리스크와 변동성이 커지며 주목받고 있다. AAP는 기업 CFO와 CFO 관련 업무담당 책임자들을 위한 실무의사 결정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의사결정능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유용하다. 이론중심인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실무위주로 차별화됐으며 다양한 의사결정경험을 가진 최고의 실무전문가로 강사진을 꾸렸다.
14년 동안 1510명이 AAP과정을 마쳤고 매 기수 모집정원보다 지원자가 많아 수강능력을 선별해 뽑을 정도로 인기다. IFRS 기업분석, 기업가치 평가, 신용평가, 투자분석, 기업금융, IB투자, 추정재무제표, 개정 상법 등을 교육하며 모집인원은 70명이다.
다음달 17일까지 홈페이지(http://sim.yonsei.ac.kr)를 통해 접수하며 교육은 8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